
논산 관촉사 배례석
배례석(拜禮石)
삼국-통일신라-고려시대에는 부처님을 모시는 공간을 '금당(金堂)'이라고 했다. 금당 안에는 대개 불상만 모셔져 있어서 공간이 좁았다. 예불을 집전하는 스님만 겨우 들어갈 정도, 요즘처럼 신도들이 들어가 앉을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없었다. 그래서 신도들은 금당 안에 들어가지 않고, 마당에서 절을 했다. 그 때 예배를 올리던 돌을 배례석이라고 한다. 신라나 고려시대 왕들도 금당 앞뜨락 배례석 위치에서 예배를 올렸다.
금당 뿐만 아니라 사리신앙(탑신앙)이 성행하던 시기에는 탑 앞에도 배례석을 두었다. 배례석에는 연꽃, 구름, 당초 무늬를 조각했다. 현재 많은 절에 아직도 배례석이 유물로 남아있다.
신도들이 내부에 들어가서 스님의 법문을 들을 수 있게 공간이 넓어지면서 '법당(法堂)'이라는 명칭은 훗날에 새로 생긴 것.
>출처 : 사찰생태연구소(http://cafe.daum.net/templeeco)